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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서 신앙으로
기독교 믿음이 참이라면,이 믿음은 보증을 가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우리를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하나님이라는 인격체가 존재하고,우리는 죄에 빠져
구원이 필요하며,삼위일체의 둘째 위격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고난,죽음,
부활을 통해 회복과 갱신에 이를 방편이 제공되었다.이런 회복을 우리의 것으로
삼는 전형적인 방법은 신앙이며,복음의 큰일을 믿는 믿음과 관련이 있다.하나님은 
우리가 이런 사실들을 알 수 있게 하셨을 것이다.기독교 중심 요소들을 믿는
믿음을 산출하는 설계자에 의해 그런 믿음이 산출 되도록 목표되었다는 것은
자연스럽다.이런 믿음들은 보증을 가질 것이다.

기독교 믿음은 성령의 내적 자극에 의해 산출되는데 그 자체가 성령이 신적으로
영감을 불어 넣은 성경의 가르침이며 성령이 하시는 일의 결과가 신앙이다.
이 신앙은 하나님이 베푸신 자비에 관한 지식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약속의
진리에 확실한 지식으로 성령을 통해 우리 지성에 계시되고 또한 우리의 마음에
인치셨다.

기독교의 진리가 우리의 지성에 계시되었다면 이런 믿음들은 우리 마음에
인쳐져야 하나? 기독교 전통적 대답으로 마귀도 하나님은 한분이 신줄
믿으며(believe) 떠니까(야고보서2:19) 그러나 마귀는 신앙(faith)이 없다.
신앙에는 믿음보다 무엇이 더 있는가? 기독교 신자와 마귀를 구분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

마귀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면서도 증오하며 인지 차원을 넘어 감정적인(affective)
차원에서 고집하고 있다.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계획을 알지만 불쾌해하며 
가치없게 여기고 속죄를 위한 성육신의 사랑을 경멸하며 분계한다.
신앙이 있는 사람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 주장을 믿을 뿐 아니라 구원계획
전체가 매력있고,기뻐고,감동적이며 주의 선하심과 사랑에 감사한다.

따라서 신자와 마귀의 차이는 적어도 감정(affection)의 영역에 있다.즉 사랑과
증오,매력과 역겨움,욕망과 혐오 같은 감정의 차이다.신앙은 단지 어떤 명제
(proposition)를 믿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은 믿음 이상의 것이다.
곧 신앙이 있는 사람은 올바른 믿음들을 가졌을 뿐 아니라,또한 올바른 
감정을 가졌다.회개와 중생의 믿음은 물론이고 감정도 바꾼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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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믿음 (Knowlede  and Christian Belief) - 엘빈 플랜팅가 저--
(기독교 신앙은 신뢰할 만한가)옮긴이 박규태
                                       펴낸이 신현기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20. 2.26  金  鍾 漢 읽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