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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저항이다

"안식일은 저항이다."        "Sabbath  as   Resistance

 저자 : WALTER  BRUEGGMANN (월터 부루그만)  번역: 박규태   "복 있는 사람"

 

미국도 초기엔 청교도 법(Blue Laws)에 의한 안식일 준수와 엄격한 신앙교육으로

이어졌으나 차츰 그 전통들은 사라지고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 들은 안식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그러니 신앙생활이 관념적이고 자신이 주체가 되는 것이다.

안식일 준수를 신앙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유지해온 유대교에서 배워야한다.

안식일 준수라는 규칙의 형태를 통해 쉼과 아무 일도 하지 않음을 장려함으로

어떤 시간을 거룩히 구별하는 것이다. 구전 토라는 일 관념과 노동개념을 다르게

제시한다. 경제 활동의 금지,상 행위금지,,금전 거래 금지등 여러 조건으로

무위감(無爲感)이 자리 잡으면 이 땅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선물로 인간에게

맡겨진 것이라는 가치관이 성립된다. 안식일 준수는 유대인의 생활 양식이고

그리스도인의 오랜 관습과 규율이였으나 지금은 일요일에 영화 관람,스포츠,

카드놀이,유흥과 관광이 주류가 되어 버렸다.안식일 준수는 이러한 주류에

맞선 저항이며 증인이요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이 공유하는 신앙행위이다.

 

 

아담 스미스가 이미 말한바 시장 이데오르기는 필요와 요구는 끝이 없어서 쉼도

만족도 없이 끝없이 추구된다.이집트의 잡신과 파라오의 시스탬의 노예인 이스라엘은

잉여농산물 축척의 보관을 위한 벽돌 생산의 혹독한 요구가 이어진다.출애굽을

이끄신 하나님은 노예들이 알았던 신들과 달랐다 제국의 생산품이 아니라 관계(언약)

이며노동의 요구가 아닌 쉼을 주는 의지가 있었다.일계명은 그런 창조주의 형상인

피조물의 성격을 규정하고 두번째 계명은 "새긴 형상(우상)"을 금한다.금이나 다른

재료로신을 만들면 주체인 신은 객체가 되고행동하는 인격체는 상품이 된다.

삼계명은 하나님 이름을 망령되이 하지 말라는 창조주와의 관계 계율과 이웃과의

계율 사이에 안식일은  천지 창조후 7일째 쉬었어니 쉬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5.아버지 어머니를 천대하지 않아도 되고 6.다른 사람을 죽이지 않아도 되고

7.간음하지 않아도 되고 8.도둑질하지 않아도 되고 9거짓 증거하지 않아도 되고

10.이웃의 것을 탐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시내산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창조주가

쉬셨듯이 쉬라는 것이다.모세가 "생산과 소비에 몰두하는  결과 불안만 커지는

파라오 시스탬을 떠나 이웃과 함께 자유를 누리는 새삶으로 초대한다.우리 삶의

본질이 상품이 아닌것과 같이 예수님이 제자들께 똑 같은 불안의 시스템에서

빠져 나오라 권면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었을

먹을까 무었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었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에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중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 할수 있겠느냐

28백합화 보라- 29 솔로몬 영광- 30 들풀도 --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

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말라 이는 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 할것이요 한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태복음6:25--34)

모세는 시내산에서 백성들께 쉬라고 외친다 "너는 엿새동안에 네일을 하고 일곱째

날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것이며 네 여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내가 네게 이른 모든 일을 지키고 다른 신의 이름은 부르지도 말며 네 입에서

들리게도 하지 말지니라." (출애굽기23:12-13)

 

 

안식일 준수의 네째 계명은 집안 모든 식구,공동체 모든 지체 심지어 동물까지 

쉬어라 한다.안식일 계명은 평화로운 집안과 이웃 관계의 규율과 한계를 제시한다.

열번째 계명은 탐욕에서 발생한 행동이 이웃의 안령을 해치고 위험에 빠트림을

경고한다.이웃의 대상은 집과 아내  나아가 생산 수단인 종,소,나귀도 탐하지 말라

명하신다.나중에 예수님은 이계명을 "두번째 큰 계명"으로 규정한다(마가12:28-34)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 하신다.십계명중 안식일 계명은 중추적 위치에 있다.

쉼이 없는 파라오 생산 시스탬에서 구원해 주시고 일곱째 날 쉬게하며 노예에서

해방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되돌아 본다.이것은 이웃사랑 즉 공동체를 파멸시키는

상품을 얻어려는 다툼을 금지 시키는 것이다.첫째 계명은 우상숭배를 거부하고

열번째는 탐심을 거부하는 것이다.우상숭배와 탐심이 동일한 이유는 금과 은을

만든 물건을 예배(높이는)하는 것이다.탐심은 이웃을 희생시켜서 재물을 얻으려는

것이다.안식일 준수의 계명은 이 두가지 상품을 예배하는 것과 추구하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것이다.이 계명을 무시함은 우리 뜻대로 살아 나갈 궁리를

하는 것이다.

                                             ---------- 끝 -----------

2018 .  7. 2 J.H. KIM.